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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춘천석사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비 세워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4. 8.

강원일보 기사

춘천석사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비 세워


    2022-4-5 () 20 - 허남윤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춘천 석사교회 창립  100 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3 일 교회 주차장에서 열렸다

교회 주차장서 3단 기념비 제막식
내일까지 부흥성회 특강 등 진행

춘천석사교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교회는 지난 3일 교회 주차장에서 손학균 담임목사와 100주년 준비위원장인 이종헌 장로,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100주년 기념비는 1922년 석사교회 창립 이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나 온 지난 100년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의 비전을 담고 있다.

3단으로 제작된 기념비의 받침돌은 든든한 반석', 가운데 돌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물맷돌'을 상징한다. 또 맨윗돌은 구원의 방주'라는 의미를 지닌다. 기념비 앞쪽에는 교회 표어인 예수님께서 이끄시는 교회'와 요한복음 146절의 성경 구절이 새겨져 있다. 뒤쪽에는 천막교회에서 시작해 일제에 의해 강제로 문을 닫아야 했고, 6·25전쟁 당시 예배당이 불에 타버린 아픔을 극복하고 100년의 역사를 꿋꿋이 지킨 역사를 명시했다.

기념비는 석재업체를 운영하는 박종근 높은 뜻 찬양교회 담임목사가 제작했다. 글씨는 목향 정광옥 서예가 필체다. 이날 7.7m 높이의 교회 종각도 복원돼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손학균 담임목사는 교회 창립 100주년은 우리의 영적 좌표를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하나님 은혜로 성도 모두가 앞으로 새로운 100년의 여정에 동행하자고 당부했다. 교회는 제막식에 앞서 주일예배를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로 열었다. 4~6일 교회에서 이구영 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가 특강자로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이어 간다.

허남윤기자


2022-4-5 () 20 - 허남윤 기자

 

 출처/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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