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의 글 "명상"
명상은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이다.
안으로 충만해지려면
맑고 투명한 자신의 내면을
무심히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은
명상은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훈련이다.
명상은 절에서, 선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활짝 열기위해
겹겹으로 둘러싸인, 겹겹으로 얽혀있는
내 마음을 활짝 열기 위해
무심히 주시하는 일이다.
연꽃은 아침일직 봐야 한다.
오후가 되면 벌써 혼이 나가버린다
연꽃이 피어날 때 향기는
다른 꽃에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롭다.
그리고 연잎에 맺힌 이슬방울 그것은 어떤 보석보다도 아름답다.
분주한 하루를 보내며
오늘 명상을 가져본다.
2022.7.18
목향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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