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이야기
산촌은 가을이 되니 모두 수확철이다.
올해 횡성에서는 장마가 심해 땅콩이 작년만큼은 수확이 적다.
달빛 형제는 그래도 좋아 한다.
형님 농기구 기름값과 비닐값 용돈으로 드려야 되는데 울님 좀 그렇게다.
않되면 내 강사비라도 보태 줄까나~~
주인인 울님이 알아서 할 일이고~~
수확도 적은것도 야생 들쥐 두더지 멧돼지 모두 함께 나누어 먹어 더 적은 셈이다.
토종밤은 마당에 떨어져 뒹글어 깨끗하고 토실토실 하게 영글어 월요일팀 수강하는 선생님들과 한톨씩 나누어 먹으니 좋다.
내일은 산다래를 수요팀과 나누어 먹어봐야겠다.
한 해 농사가 마음의 풍년인듯 하다.
한번 먹으면 되는거지 산촌이 있다는게 행복이지~~
함께 나누어 즐겨 보는 거다.
2022.9.27
목향
#산촌이야기
#토종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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