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내 이야기

개구장이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3. 2. 23.

개구장이였던 작은녀석~~
매년 2월 22일 강원대학교 졸업식이다.
2016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외국 생활 짧은 3년동안 많은 외국논문이 많이썼다.
수십개의 논문이다.
2021년 공채교수에 응시하여 9월에 합격하여 임명을 받았다.

구정때 엄마가 고기를 잘 드신다고 봉급타서 고기를 잔득 사와서 가족이 먹었다.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 용돈을 받아봤다.
열어보니 엄마아빠 각각 백만원씩 봉투 넣어주었다.기절할 뻔했다.
논문쓴 성과금이란다.
본인도 모르는 돈이 들어와 놀랐다고 하면서 ~
잘됐다.
엄마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곧 개인전을 하면 종이도 사야되고 구정때 준 큰아이가 준 것 합하여 이백만원 서예에 쓸경비가 생겨 기분이좋다.

새벽에 퇴근하는 아들 뒷모습 보니까 가슴이 아려오지만 가난한 예술인 엄마이니까 눈물을 머금고 받는다.

주절거리며 ~~

2022.2.23
#교수임영장
#강원대학교교수
#강원대학교번식학교수이상희박사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오죽헌  (0) 2023.02.24
강원연구원 아침포럼  (0) 2023.02.24
오대산 월정사  (0) 2023.02.13
정월달  (0) 2023.02.13
입춘대길 건양다경  (0) 2023.0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