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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강원의 山水를 담다”…강원여성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전 개막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3. 6. 21.

문화일반

“강원의 山水를 담다”…강원여성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전 개막

김민희기자 minimi@kwnews.co.kr
입력 : 2023-06-13 17:05:20 수정 : 2023-06-13 18:02:55 (21면)
◇강원여성서예협회(회장:정광옥)가 주최한 ‘강원의 山水를 담다’ 전시가 13일 춘천문화원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김민희 기자

강원여성서예협회가 주최한 ‘강원의 山水를 담다’ 전 개막식이 13일 춘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정광옥 강원서예협회장의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사와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1395년부터 강원도로 볼려진 이후 628년이 흘러 지난 11일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중초청국제서예전으로 열려, 정약용·신사임당·김시습·류인석·이율곡 등의 글과 한글, 한문, 문인화, 민화 등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들의 작품 30점과 이은상·정몽주·윤동주 등의 한글, 한문, 동양화 등을 작업한 중국 (사)연변문자예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26점 총 5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장이 13일 춘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강원의 山水를 담다’ 전시의 개막식에서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김민희 기자

정광옥 회장은 “오랫동안 꿈꿔온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약하는 강원자치도에 맞춰 우리 협회도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예술의 질을 높이고, 해외 교류 등을 통해 문화의 확장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권은석 춘천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춘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과 한국의 친선 교류를 통해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현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부인, 장승진 춘천문인협회장, 이영춘·이국남·이근구 시인, 구자근·이형재 화가,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희기자 minimi@kwnews.co.kr
입력 : 2023-06-13 17:05:20 수정 : 2023-06-13 18:02:55 (21면)

출처 / 강원일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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