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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연구원 사임당 관련기관·단체 업무협약식 개최
신사임당의 얼을 본격적으로 선양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주목된다.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은 최근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사임당 관련 기관·단체들과 신사임당 선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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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연구원 사임당 관련기관·단체 업무협약식 개최
- 기자명 이연제
- 입력 2024.05.15
신사임당의 얼을 본격적으로 선양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주목된다.
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은 최근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사임당 관련 기관·단체들과 신사임당 선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참여 기관·단체는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강릉예림회(회장 류연교), 강릉차인연합회(회장 김남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원장 최현주), 동포다도회(회장 김명희), 사임당21(회장 강삼순), 사임당모현회(회장 정광옥),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조성각),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 등이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전통여성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온 경험을 한데 모아 신사임당 선양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먼저 올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오죽헌과 강릉아트센터 일원에서 ‘제1회 사임당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예산을 확보해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각 기관·단체가 기존해 추진해 오던 유관 사업을 기간을 정해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박원재 원장은 “시대별로 사임당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변해왔으며, 우리 시대는 사임당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이 활발하게 던져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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