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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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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3

겨울새 / 정광옥 時調 https://youtu.be/0lImhEm7WAM 겨울새 2 정광옥 조금은 수척해진 외톨이 겨울새가 어둠을 골라 딛고 나무에 앉아 있다 적막한 긴 밤 끝에서 홀로 울고 있었다. 해가지면 날마다 새장을 열어 보고 새장엔 초승달만 살며시 다녀갔다 바람아 별이 내리면 겨울새는 오겠지. 2022. 2. 7.
겨울새 강원도민일보 / 출처 겨울새 보며 떠올리는 내 부모와 나의 모습 기자명 정광옥 입력 2020.12.03 지면 19면 [청산유수] 아기는 한참을 자다가 기지개를 켜고 두리번거리며 발버둥 치다가 엄마가 없으면 그냥 마냥 운다. 그러면서 젖을 먹고 걸어 다니다가 넘어져 무릎팍도 깨지곤 하며 유치원도 학교도 다니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살아간다.내 부모도 그러하셨듯이 모든 부모들의 모습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아이를 키우면서 자라고 있는 모습을 일기로 써 본다. 한 지붕 속에서 30년이 넘게 함께 살다가 외국으로 떠난 아들의 그리움… 없는 줄 알면서 방문을 열어보는 것이 엄마의 마음 일게다.마음이 추우면 겨울새에서 나를 찾아본다. 정광옥 정광옥 webmaster@kado.net 2022. 2. 2.
[詩를뿌리다詩문학회 회원 시] 겨울새·2 [詩를뿌리다詩문학회 회원 시] 겨울새·2 기자명 정광옥 입력 2021.12.03 지면 10면 조금은 수척해진 외톨이 겨울새가 어둠을 골라 딛고 나무에 앉아 있다 적막한 긴 밤 끝에서 홀로 울고 있었다. 해가지면 날마다 새장을 열어 보고 새장엔 초승달만 살며시 다녀갔다 바람아 별이 내리면 겨울새는 오겠지 정광옥 webmaster@kado.net 출처/강원도민일보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