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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늘샘4

참회와 속죄의 성당 아아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이 하였습니다. 만남은 헤어짐을 헤어짐은 만남을 전제하고 이별의 슬픔에 절망하지 않고 그것을 새로운 만남의 희망으로 생각해 봅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역전 시킬 수 있는 힘도 가져봅니다. 삶에 있어서 만남과 헤어짐을 깊이 있게 깨달아 봅니다. 저희 늘샘 권오실 선생님께서는 파주 헤이리마을 천주교 참회와 속죄의 성당 3월 26일 비오는 날 10시 봉안당에 잘 모셨습니다. 선생님을 잃은 유가족 갈물한글회원님들 늘샘회 회원님들 한글서예가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3.28. 목향 정광옥 드림 2022. 3. 28.
故 늘샘 권오실 선생님 靈前에 哭함 弔詩 故 늘샘 권오실 선생님 靈前(영전)에 哭(곡)함 삼월 춘분날 심장의 고동이 멈췄습니다. 진작 외로움 하나 없이 세월은 눈물 속에서 감추며 바다 멀리서 불어온 바람도 차분히 자리를 지키며 한 그루의 설중매가 되어 주어진 삶 천년의 먹빛으로 사셨습니다. 태양이 검은 구름 속으로 스며들고 태연히 홀로 앉아 영원한 미소 지으시며 하얀 종이 위에 밤새워 글씨를 쓰시고 한글서예 큰 족적을 남기시고 노을도 눈물 흘리며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생전의 한글서예 불씨를 만들어 내시고 선생님 영전 앞에서 오열과 몸부림 있었지만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으리라. 목소리 그 상냥한 미소는 우리가 지키고 민족의 영원한 대지의 햇빛과 달빛으로 남으리라. 한 숨 돌리시고 당신의 뜻에 따라 고요히 잠드소서.. 2022. 3. 25.
대풍가 출처 : 서예세상 2014. 1. 30.
늘샘 회원 전시회 2010년 백악미술관 2010 늘샘붓글씨모임 인사동 백악미술관 앉아계시는 고참 선배님들 유승란선생님 김정묵 선생님 늘샘회장님과 목향정광옥 자태가 고운 선배들 회장과 회장님 늘샘 권오실 선생님 병풍대작 늘샘에서 가장 오랜된 선배 고인숙회장님 우리나라 한글을 이끌어 나가시는 선배들 우리나라 한글을 이끌어 나가시는 선배들과 목향 정광옥 늘샘 권오실 선생님께서 환하게 웃고 계시다. 고인숙선배님과 늘샘권오실 선생님 대한민국을 이끄시는 유명한 한국미술협히 부이사장이신 김정묵 선생님 늘샘 권오실 문하생 전체사진 201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