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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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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참회와 속죄의 성당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3. 28.

 

 

 

 

 

 

 

 

 

 

아아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이 하였습니다.
만남은 헤어짐을
헤어짐은 만남을 전제하고
이별의 슬픔에 절망하지 않고
그것을 새로운 만남의 희망으로 생각해 봅니다.
슬픔을 희망으로 역전 시킬 수 있는 힘도 가져봅니다.
삶에 있어서 만남과 헤어짐을 깊이 있게 깨달아 봅니다.
저희 늘샘 권오실 선생님께서는
파주 헤이리마을 천주교
참회와 속죄의 성당
3월 26일 비오는 날 10시 봉안당에 잘 모셨습니다.
선생님을 잃은 유가족 갈물한글회원님들 늘샘회 회원님들 한글서예가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3.28.
목향 정광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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