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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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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옥시조시인4

정광옥 시조 시인 동영상 5년간 활동 정광옥 시조 시인 동영상 5년간 활동 2024. 1. 17.
희망갖고 견디면 좋은날 곧 오리 / 정광옥 작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희망갖고 견디면 좋은날 곧 오리 한승미 입력 2020.04.22. 지면 21면 [코로나19禁 페이퍼위로展] 3.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 3.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 ▲ 정광옥 작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작가의 말=“봄을 만끽하기 어려운 때이지만 조금만 견디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올 거예요.” ■ 서예가이자 시조시인으로 활동하는 정광옥 이사장이 도민의 희망을 간곡히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내린 자작시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은 봄이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는 의미로 중국 전한시대에 흉노족의 땅으로 시집 간 절세미녀 왕소군의 슬픈 운명을 노래한 시구다. 정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불청객에 비유하며 바이러스로 찬바람이 부는 만고풍상(萬古風霜)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꿋꿋이 기다리면 산천에 .. 2022. 2. 2.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2020.12.03 10면 겨울 새(熙) 정 광 옥 조금은 수척해진 겨울새가 앉아 있고 어둠을 골라 딛고 창가에 달은 기웃 적막은 어느 끝에서 사무처 울고 있는 가 해가 지면 날마다 새장을 열어보고 한 줄기 내 노래의 바람에게 실려서 작은 배 연꽃을 타고 태즈메이니아*나선다 *태즈메이니아 오스트레일아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한 세계 가장 작은 대륙(호주의 보물섬) 작가노트 아기는 한참을 자다가 기지개를 켜며 두리번거리며 발버둥 치다가 엄마가 없으면 그냥 마냥 운다. 그러면서 젖을 먹고 걸어 다니다가 넘어져 무르팍도 깨지곤 하며 유치원도 학교도 다니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살아간다. 내 부모도 그러하셨듯이 모든 부모들의 모습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아이를.. 2021. 3. 30.
청산유수 외국에 있는 아이를 그리며 쓰다 202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