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강원 연계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협력 확대
-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효율적인 생산ㆍ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수특산물 수도권 소비지 거점 물류기지 설치
- 신에너지 생산ㆍ소비 협력모델을 통한 강원도 내 풍력발전단지 조성
- 폐교 활용을 통한 가족 자연체험시설 조성 및 귀농ㆍ귀촌 희망 서울시민을 위한 장기 정착 지원 협력 등
강원도와 서울시는 앞으로 4년 후 개최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와 서울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양 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업으로 외국인 대상 강원∼서울 간 연계 글로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홍보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ㆍ강원 양 시도 예술단ㆍ극단 공연 협연 및 강원 K-POP 페스티벌 개최 지원을 통하여 문화올림픽 실현 기반을 조성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도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서는 지금까지의 교류협력 경험을 토대로 주민 소득 향상과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양 시도 주민이 교류협력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도에서 제안한 농수특산물 수도권 소비지 거점 물류기지 설치사업은 수도권에 소비지 통합 물류기능을 수행할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여 유통 거리와 단계를 단축하여 비용 절감, 신속한 배송으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강원도민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서울시민은 청정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주변 연계산업 발전으로 고용 효과가 기대되어 양 시도 주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서울시에서 제안한 신재생에너지 생산ㆍ소비를 위한 풍력자원활용 협력사업,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서울시민쉼터 조성사업, 귀농ㆍ귀촌 희망 서울시민 장기정착 지원사업은 서울시민이 강원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언제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하고, 강원도민은 더 많은 관광객의 유치로 주민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이후 성공 개최 후원을 위하여 충청북도(2011.7.19.), 경기도(2011.11.21.)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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