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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붓끝에 담아낸 역사 속 위인의 글 (강원여성서예협회 전시)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5. 4. 12.

강원일보 기사

 

붓끝에 담아낸 역사 속 위인의 글

2015-4-9 (목) 13면 - 남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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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서예협회
강원인물의 얼 선양 회원전
10~13일 춘천문화원서 열려


(사)강원여성서예협회(이사장:정광옥·사진) 제3회 강원인물의 얼 선양 회원전이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춘천문화원 금병전시실 1층에서 열린다.

강원인물 얼 선양 서예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개개인의 독특한 서체로 독자적인 작품활동을 해온 도내 여성서예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역사 속 강원인물의 문학과 사상 등이 새롭게 조명되며 강원인의 자긍심을 담은 위인들의 글을 작품 속에 표현했다.

만해 한용운, 율곡 이이, 운곡 원천석, 매월당 김시습, 송강 정철, 여류시인 허난설헌 등 강원을 빛낸 역사인물의 글이 여성서예인들의 서체로 재탄생한 작품 68점을 선보인다.

지난해 창립한 강원여성서예협회는 도내 10개 지회에서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서예 발전과 문화콘텐츠 개발·보급, 국내외 여성서예인과 교류협력 등을 통해 강원문화 전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강원 여성서예인들이 강원문화 융성을 위한 얼 선양사업을 지속 개최하고 후배 양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정광옥 이사장은 “개개인의 서체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강원을 빛내는 서예작가로 정진하겠다”며 “강원문화의 뿌리를 찾고 강원 여성서예인의 친목도모와 위상을 높이는 등 문화활동을 통한 사회적 재능 나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2시.

2015-4-9 (목) 13면 - 남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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