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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춘천 주일당 답사를 다녀오다 정광옥 답사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5. 9. 20.

 

 

 

 

 

 

 

 

 

 

 

 

 

 

 

 

 

 

 

 

춘천역사문화연구회 회원들과 유적지 답사 인증샷이다.

의암 류인석선생과 습재 이소응선생이 학문을 닦고 유생들을 강학한 주일당~


주일당은 춘천 남면 가정리입구 좌측에 길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다.

지금은 새로 지어 성재선생님의 영정과 세선생의 위패가 모신 사당으로

춘주제향의 역활을 뿐이지만 원래 주일당은 가정서사의 정당 이었다고한다.

주일당은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사당.

한말의 유학자인 유중교, 유인석, 유중악을 모신 영당이다. 가운데에 정당이 있고,

양 옆에 동재와 서재가 있어 모두 3실로 되어 있는데, 이 중 정당이 주일당이다.

한말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敎· 유인석柳麟錫 유중악柳重嶽을 모신 영당影堂이다.

 

처음에 유중교가 홍천강가에 있는 큰 가()나무의 이름을 따서 가정(柯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가정서사(柯亭書社)라는 서당을 두어 후학을 가르친 대하여 비롯되었다.

유중교가 제천으로 가자 유인석이 그 뒤를 잇고,

유인석이 또 제천으로 가자 유중악이 다시 그 뒤를 이어 가정서사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1893년 유중교가 별세하자 유인석과 유중악이 가정서사를 증수하여

스승 유중교의 영정을 모시고 주일당이라 이름으로 되였다.

 

지금 이곳 유인석이 쓴 현판이 걸려 있다.

광복 이후 이 곳 유림들이 유인석과 유중악의 학행을 기리기 위하여 유중교 와 함께 위패를 모셨다.

 가운데 정당正堂이 있고, 양 옆에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어 모두 3실로 되어 있는데,

이 중 정당이 주일당이다.

지금도 매년 음력 310일과 910일에 유림들이 모여 춘·추로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2015.9.19

춘천역사문화연구회 회원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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