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지막 설연휴~~
친정동생들과 함께 만두국을 끓여먹었다.
도토리묵을 맛있게 만들어 먹었고~~~.
막내동생이 성묘다녀와 친정아버님 쓰시던 벼루를가져다 주어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
더 욕심에 친정옛집 친정아버님 상량글씨도 갖고 싶다고 하니
집 헐며 뽑아다 준다고 하니 웃었다.
곧 생가가 매매되니 말이다.
목재 기둥 불태워 버릴것면~~
딸년~ 기둥뿌리까지 뽑아갖는다는 의심 받을까봐 ㅎㅎ~~
그 옆에 앉아 있던 동생이 온동네 상량은 아버님이 다 쓰셨으니
사진이라도ㅣ야기 찍어 준다고하여 그 많은 수백건을 어찌 다할 수있으냐 ~~
하면서 집안가족 담소를 나누었다.
난 아버님의 피가 섞여 있어서 평생 붓을 잡아 행운이고 다행이다.ㅎㅎ~~
2016 설 이야기
2.10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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