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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9월2일~22일 춘천송암아트리움...‘춘천역사인물 재조명’ 주제"<강원 타임즈 김장회 기자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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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jpg
【춘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이 2016년 9월2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 방송길 70 103-1101 춘천송암아트리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서예와 역사인물의 만남’을 주제로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이 2015년 한해 동안 필력을 다한 독특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끌 작품은 춘천역사인물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춘천에서 처음 기획하고 서예로는 처음으로 개인 전시회로 진행한다.


춘천은 역사적으로 뛰어난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예부터 풍광이 수려해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길지라서 춘천 사람들의 삶과 문화속에 배어있는 역사인물들의 글을 통해 옛 문화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 이번 전시회는 정광옥 이사장이 2011년 처음 개인전을 시작하면서 경춘선복선전철개통기념전, 정선아리랑전, 춘천호랑이전 등 기획전시가 주로 이뤘으며 이번 9번째 개인전은 직접 답사해 어록과 감상문을 담은 작품들로 꾸민다.


이와함께 춘천역사인물들의 글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삶과 행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후학들에게도 선인들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문을 한글로 번역해 작품 감상하는데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고 춘천역사인물의 소개하는 글들로 신숭겸, 이자현, 박항, 김시습, 이주, 춘천박씨부인 , 이황, 신흠, 김경직, 한백록, 조인영, 정약용, 유인석, 윤희순, 이소응, 차상찬, 김유정, 권진규 등 고려개국부터 근현대를 이룬 18명의 인물과 33점 작품으로 한글서예로 춘천 선인들의 숨결을 더듬는다.


한편 한글서예만을 고집하는 정광옥 이사장이 처음 붓을 잡은 것은 초등학교때 부친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 30년이 넘었으며 대한민국 미술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한글서예명인,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춘천지회장, 춘천시민상을 수상했다.


현재 춘천시 관내 서예강사와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자기만의 빛깔로 한글서예의 한 획을 긋는 개인초대전으로 시민들에게 춘천에 대한 애향심과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시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문의☎ 033-253-2992, 010-2339-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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