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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횡성달빛촌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9. 25.

 

 

 

 

 

 

 

 

 

 

 

 

 

 

 

 

 

 

 

 

사진으로 보는 횡성산촌이야기~~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이무렵의 시절음식(時節飮食)으로는 버섯요리를 대표적으로 꼽는다.

아침에는 밤나무버섯요리로 아침을 준비하였다.

 

음력 팔월이면 백로

추분절기 그중에서 열여섯번째 추분. 추분이 지나면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목화를 따고 고추도 따서 말리는 등 잡다한 가을걷이 일이 있다. 호박고지 깻잎 고구마순도 이맘때 거두어 들여야하고 묵은 나물을 준비도이쯤에 해야 된다.

토종을 좋아하고 무공해를 좋아하는 우리가족들 생활이다.

 

오늘은 그동안 가꾼 코스모스를 벼어 내어야 고목 밤나무밑에 아람들어 밤을 주을수있다.

 

텃밭에 가지랑 호박이랑 따서 가을햇살에 고지를 말려 석빙고 토굴에 저장해야겠다.

 

울님에게 부탁해 만든 토굴에 넣고 보관해야지.ㅎㅎ~~

작년 토굴에 넣은 김장용 백김치가 아직도 싱싱한 걸보면 자연이 신비로움 알수있다.

마당 한구석에서 웃음을 선사한 코스모스의 아쉬움 달래며 인증샷하였다.

그래! 코스모스야 내년을 기약하는거다!

 

달빛촌에서

2016.9.24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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