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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노년의 자신감 담은 한글 서예展 (봄내길벗서예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6. 10. 5.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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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노년의 자신감 담은 한글 서예展 2016-10-04

봄내길벗서예동호회
내일부터 첫 전시회

【춘천】춘천에 봄내길벗서예동호회가 창립돼 5일부터 춘천문화원에서 첫 전시회를 갖는다.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지도로 한글 궁체를 연구하고 있는 봄내길벗서예동호회는 이번 전시에서 노준현 회장을 비롯해 이충용 이진숙 김철환 함종학 홍부섭 이현기 등 회원 33명의 작품 63점을 선보인다. 한글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지역 관련 글들을 작품화하며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감을 갖고 풍요로운 삶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춘천시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정광옥 서예가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한글 고문흘림서예로 쓴 `팔월농가월령가'와 `김기호의 농부사'를 전시한다. 2005년 신북읍사무소 한글서예반 강사를 시작으로 춘천에 한글 서예 문화를 확산시켰다. 정광옥 서예가는 “노년의 자신감을 작품에 가득 담아 슬기로운 삶으로 승화시키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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