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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2017 입춘대길 건양다경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2. 4.

 

 

 

 

 

오늘은 입춘!

2017.2.4 정유년 입춘날

입춘시가 오전 12시34분 입춘당일에 시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기에 새벽 일찍 일어나 썼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뜻이다.

현관문에 붙여 보았다.~~

생전에 시어머니께서 주신 코뚜레가 삽십년이 넘도록 현관문에 걸려져 있다.

매일 문을 여닫고 드나 들면서 코뚜레가 걸려있는것도 농경사회에서 하늘의 뜻을 알리고 영물로 여겨진 소의 코뚜레를 문에 걸어두면 잡귀가 달아나고 집안의 재산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의미가 있기에 그런거 같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위해 시작하는거다^^~

 

2017.2.4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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