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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한문)

정광옥의 어머니 마당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8. 3.

 

작년부터 가끔씩 문자가 온다.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요즘. 며칠전부터 뜸하게 또 문자가~~

서울교보문고에서 글을보고 감동받았다는거다.

 

아니라고 우긴다.

잘못 보낸 문자라고 다시 보낸다.

제목과 이름은 맞지만 동명이인라고 부인했다.

서울교보문고까지 내글이 갈수 없다고 하면~~~

내글을 교보문고 본다고 한다.

잘못 알고 계시니 냉냉하게 거절한다.

인증샷하며 보내왔다.

알고보니 내 글이 교보문고에서 볼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였다.

 

그는 유명한 시인였다.

이제부터 글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17.8.3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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