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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한문)

의암선생의 시 詠雪山 (영설산) / 설악을 읊다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9. 8. 4.

 

     

   詠雪山 (영설산) / 설악을 읊다


雪後千山皆雪岳/ 눈 내린 뒤 천산 모두 설악(雪岳)이니

未應雪岳異乎觀/ 설악을 별다르게 보지마소서

雪岳雪存無雪後/ 눈이 온 뒤라야 설악의 눈 있다 마소

特立千山雪岳寒/ 천산 중에 우뚝 솟은 설악만이 차구나.

                                                    출전: 毅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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