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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정광옥(춘천·57)씨가 신사임당상을 수상했다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8. 11.

강원일보 기사 퍼옴

새 시대 새로운 여성상 정립 더욱 노력”

정광옥씨 신사임당상 수상 … 사임당모현회 장학금 전달

2017-5-27 (토) 12면 - 조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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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26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올해 신사임당상 수상자인 정광옥씨(왼쪽 두 번째)와 가족, 최문순 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제43회 신사임당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26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최문순 도지사 부부, 김철래 강릉부시장, 이순남 모현회장, 한명옥 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광옥(춘천·57)씨가 신사임당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서예가로 활동하며 한글서예와 문인화 부문에 개인전 10회, 각종 서예대전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여성경영인으로 작품을 공예품화해 신라면세점에 입점하고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정광옥씨는 “신사임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에서 “제가 강릉최씨 수원공파인데 수원공이 바로 오죽헌의 주인이었던 최응현 공”이라며 “앞으로 여성이 중심이 되는 그날을 위해 여기 계신 강원도내 여성리더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사임당상과 함께 제26회 강원여성 문예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28명에 대한 시상과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모임인 사임당모현회가 도내 중·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역대 사임당상 수상자와 사임당 21회원들이 참여한 전시회가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초충도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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