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신사임당상' 수상자에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장 선정

최승현 기자 입력 2017.04.11. 17:03

[경향신문] ‘제43회 신사임당상’ 수상자에 정광옥 (사)강원여성서예협회 회장(57)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최근 신사임당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광옥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신사임당의 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75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 1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한글서예와 문인화 부분에 재능이 뛰어난 정광옥씨는 세종한글서예대전, 대한민국 서예문인화 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전국율곡서예대전, 신사임당 미술대전 등 다수 대회에서 초대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예술인 대상(문화예술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43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린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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