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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겨울별미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12. 29.

 

 

 

 

 

 

 

 

겨울철 별미는 이렇게~~

양미리 매생이와 북어껍질 심퉁이는 도치라 부르기도 한다.

혼밥을 하는 울아들

감기에 잔득 걸려왔다.

울아들에게는 집밥이 필요한 것같다.

미생이를 굴로만 끓였지만 북어를 넣어 계란넣고 끓여봤다.

연탄불이 있으면 양미리를 구워 먹으면 좋으련만 간장 졸임을 하고

심퉁이는 김치와 들기름으로 볶아 보았다.

콜라겐 많다는 오돌오돌하고 쫄긴한 북어껍질과 마른표고버섯과 양파를 넣고 볶아 보았다.

 

집밥을 잔득 먹이고 화분가루 두 숟가락 먹여주니 감기가 줄어든 느낌이다.

제철 음식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것 같다.

아직도 엄마표 밥상이 최고이다.

엄마는 자식 앞에 용감하다.^^

 

2017.12.29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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