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우리집 이야기

봄철 음식 만들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3. 24.

풋마늘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다


 

 풋마늘 도마위에 5cm정도 크기를 자른다


 은 유리 그릇에 자른것을 담는다


 복숭아 식초와 설탕을 약간 뿌리고 간장과 물1/4 넣어 끓면 곧바로 부는

복숭아식초는 시골에서 복숭아 농사를 하여 농익은 것을 숙성시킨것이다


 즉석으로 숨만 죽으면 곧 바로 풋마늘 짱아치가 되어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 놓는다


 쏫새를 찬물에 씻어서 건져놓고 복숭아 식초 고추장 설탕을 넣고 버무린 다음

 풋마늘을 넣고 살작 무쳐 놓고 통깨을 뿌리고 접시에 담아 식탁에 올려 놓는다

 냉이와 풋마늘을 조선간장 넣고 센 불에 고추가루을 넣고 재빨리 익혀 볶은다


 냉이와 풋마늘이 볶아지면 참기름을 두루고 접시에 담아 통깨를 뿌려 식탁에 올린다


 콩나물을 물에 삶아 김만 나면 찬물에 헹구어 부치면 고소하고 싱싱하다


 이렇게 아침식단을 만들었다


 솟새무침 냉이 볶음 콩나물 장조림 풋마늘짱아치 창난젖 시금치 된장장국

오늘 아침 봄철 간단한 아침식사가 하루가 즐겁게 한다.


<제철 음식 만들기>

 

봄인가 했더니 폭설이 내리고

나른한 몸으로부터 봄을 알려준다.

 

봄이되면 푸성귀 제철 음식을 먹어야 하는 우리집 아침밥상

 

풋마늘 요리

쏙새 요리에도 풋마늘~

냉이 볶음에도 풋마늘~

 

풋마늘 짱아치 싱싱비법은 복숭아식초와 간장 설탕약간 물은1/4정도 넣고 끓으면 부어 즉석으로 먹을수 있다.

 

싱겁게 끓은 시금치 된장국

1년동안 햇살속에서 잘 익은 된장과 고추장이 제맛을 낸다.

 

오늘 아침 간단한 식탁위에 제철 음식 풋마늘 요리 올려본다.

밥상머리 앞에서 주절거리며~

 

2018.3.24

목향 정광옥

'우리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신북 목련  (0) 2018.04.06
산촌작은집  (0) 2018.03.27
김치 돼지갈비 찜  (0) 2018.03.14
우리집 대청소  (0) 2018.03.03
함박눈 오는날  (0) 2018.02.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