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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목향 정광옥 서예가 아리랑 개인전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9. 3.

강원도민일보 기사

8m 넘는 나무에 적은 정선아리랑

목향 정광옥 서예가 아리랑 개인전
5∼9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아리랑 가사 148수 50여점에 담아

남미영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아리랑 개인전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 마련된다.이번 전시는 정광옥(사진) 서예가가 정선아리랑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11번째 개인전이다. 

‘정선아리랑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한지와 삼나무 박달나무 광벽나무 등에 궁체와 창작체를 얹어 아리랑가사 148수를 담은 신작 5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시집살이 전문’ ‘형님전문’ ‘엮음아리랑’등 8m가 넘는 나무 위에 글자로 호흡을 맞춘 대작들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모든 작품은 사랑과 미움,삶의 애환과 역경 등 정선아리랑의 구절구절을 담아 완성했다. 

정광옥 서예가는 (사)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으로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춘천지회장도 맡고 있다.‘정선아리랑을 품다’ ‘정선아리랑은 영원하다’ ‘정선아리랑 세계로 가다’ 등 개인전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오프닝은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한편 정광옥 서예가는 지난 2015년 목향한글서예연구소를 설립,관광상품으로 명함집과 손거울을 중국에 수출하는 등 ‘한글서예 상품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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