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김장이야기

 

 

 

 

 

 

 

 

 

 

 

 

 

 

 

 

 

 

 

산촌 김장이야기 ~

 

작은 텃밭에 배추를 심어 달빛형제가 수확날입니다.

 

올해는 막내 시누이꺼까지 김장을 담아줍니다.

100포기를 심었는데 다행히 배추가 병이 들지 않아습니다.

 

농민들이 뽑은 최고 인기 배추 품종상을 받은만큼 형님께서 항암배추 재배를 하였습니다.

 

항암배추는 다른 배추보다 노랗고 아삭거리며 단맛이 고소하고 크기는 작고 뿌리부분이 붉어습니다.

 

맛도 먹어보니 담백 했습니다.

배추의 항암효과가 높은것으로 알려져습니다.

 

시니그린은 배추특유의 향이 약간 뒤끝이 매운맛을내는 성분으로

시니그린 성분을 함유하는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결장암을 예방할 수있다고 합니다.

 

시니그린이 분해되면 발생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효소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등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지하수는 이온수 성분이 있어서 물 맛이 더 있다고 하니 우리집 물박사가 전해 줍은 이야기입니다.

 

올해 김장은 아마도 인기가 폭발될걸로 예상됩니다.

달빛형제와 우리집 두부자가 도우미 전담 맡아서 말입니다.

저는 총괄감독입니다.

 

늘 고생하는 울님 춘천서 횡성까지 달려가 그동안 처서부터 입동까지 배추를 키우느라 달빛형제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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