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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얼 선양

청평거사 진락공 이자현 894주기 헌다례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0. 5. 11.

 

 

 

 

 

 

 

 

 

 

 

 

 

 

 

 

 

 

 

진락공 이자현 894주기 헌다례

어제 내린비가 유난히도 연둣빛 푸르름이 가득 찬 하늘이다.
오늘 청평거사 진락공 이자현 894주기 헌다례를 가졌다.

이자현(1061~1125년) 청빈과 무욕의 삶을 살다 간 청평 거사(淸平居士) 이자현은 당시 최대의 문벌을 이루고 이자연(李子淵)의 손자로, 이이(李顗)의 장남으로 문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나이 스물여덟에 고려 국립음악원 원장 격인 대악서승(大樂署丞)이 되었으나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던 춘천 청평사.
조부 이자연과 사촌 이자겸의 탐욕에 질려 1089년 관직을 버리고 청평산(지금의 오봉산)으로 들어왔다.

주로 채소를 먹고 누비옷으로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던 인물이다.

연두빛 나뭇잎이 상큼한 풀내음이 코끝까지 다가와~~~
연두빛 향연 담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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