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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산촌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0. 8. 6.

사과 따는 농부아내
#횡성 청일복숭아

산촌 이야기

비와 많이 와 산촌 과수들이 걱정된다.

작년에서 사과가 잘 익어서 추석 때쯤 맛있게 형제들과 나누어 먹었는데 이렇게 비가 오면 당도 떨어지고 달빛 형제가 정성 들인 올 과수 농사가 추락될까 걱정이다.

나야 글씨만 잘 쓰면 되겠지만~~

달빛형제는 목숨 걸고 봄부터 복숭아 밭이 삶의 터전인데~~

울님 춘천에서 청일까지 페달 밟으면 신나게 달려갈 때는 얼마나 기대와 벅찬 마음으로 세차게 밟아 으련마는 ~~

장맛비 때문에 더 심한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더 가슴 아픈 것 같다.

#산촌 이야기

#횡성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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