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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소파커버 만들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0. 8. 20.

 

목향 서예가 만든 소파 커버.

드디어 완성이다.
여자란 그런가 보다.
집안을 예쁘게 청결하게 하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 같다.
소파 커버 예쁘게 하려면은 손수 만들어서 해야 마음에 드는 성격이다.

소파는 여름에 끄적이며 살에 닿는 가죽 느낌이 싫다.
겨울에도 차갑다.

수천 개의 구멍 내며 바람 통풍을 하기 위해 짧게 뜨기와 길게 뜨기 하여  코바늘로 뜨기 시작하여 오늘 완성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천천히 했다.

두 아이들 직접 코바늘 떠서 여름 조끼 입힌 생각이 스쳐간다~~

완전된 소파 커버 작품이다.
정성이야 말할 수없다.
누가 시키면 하지도 않을 거다.

소파 커버가 마음에 든다.
자랑하고 싶어서 올려본다.

 

2020.8.16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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