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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가족여행 후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1. 1. 15.

 

 

 

 

가족여행 다녀온 지가 1년 되었다.

참 알뜰하게 여행을 하고 작은 녀석왈 여행 계획을 2개월 동안 프로그램 만들었다고한다.

직접 답사를 다녀오고 잡아본 계획이라고 한다.

가족여행은 우리나라 같다면 제주도 관광지 정도이다.

땅 크기는 남한의 정도 규모이다.

호주인 들은 주로 여행지를 이곳 타즈매니아로 온다고 한다.

아직도 미개발지가 많다고 하여 호주정부는 이곳 타드매니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아이가 초대받아서 다녀왔고 큰아이는 왕복 항공비와 숙소 식사비 경비를 부담해 주고 그곳에서 쓴 경비는 작은아이가 부담하고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공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녀석 키우는데 학비가 퇴직 전달까지 갚고 직장에서 나왔다.

책으로 덮여 사는 큰아이 도서 값만 작은집 한 채 정도 책값으로 충당한 것 같다.

독서량이 많은 큰아이는 그래도 고맙다.

학비만 갚으면 퇴직을 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35년 동안 공부를 했으니 울 남편이 머리가 빨리 희긋희긋 한 것 아닐까 싶다~~^^

작은아이가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에서 근무를 하고 언 3년 만에 돌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귀국도 못하는 줄 알았다.

작년 가족여행을 마치고 2주 만에 코로나19가 발생이 되었다.

아질 했던 순간이다~
선택을 잘하고 돌아왔다.

작년 추억 생각하며 공유해 본다.

2021.1.15

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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