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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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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작품

안중근의사 명언중에서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1. 2. 14.

 

여순감옥

2월14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지요
★영혼없는 민족이 되지 맙시다★

화이트데이가 맞는지
발렌타인데이가 맞는지

(2월14일)
그날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이시고 우리민족의 자랑이신 안중근의사가 왜놈들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사실을 숨기려 우리한테 얄팍한 상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들어답니다.

참으로 
믿기힘든 치욕입니다.

피끓는 31살의 젊은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인 
2월 14일.
우리가 제대로 알고 뼈속깊이 새겨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

◼죽음을 앞둔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편지

옥중에 있는 안중근의사에게
조마리아 여사가 보낸 편지입니다.

위대한 인물뒤에 냉철하고 훌륭하신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이편지를 쓴 어머니 조마리아님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어미는 살아서 너와 
상봉하기를 기망하지 않노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망설이지 말고 죽으라"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 우리 후세들에게 당당하고 얼굴을 들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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