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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목향 정광옥 호랑이 개인전 16회 맞이하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2. 9. 27.

목향 정광옥 개인전 16회 맞이하며~~~

 

우리 민족의 그림 속에서 호랑이는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화폭 속에 그려진 소나무 사이는 춘천 봉의산과 대룡산 배경으로 어슬렁거리며 오르는 시선 모습은 무언가를 지켜주고 누구를 위해 호랑이는 해학 적인 표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용맹성 그려보았다.

수백 마리의 호랑이를 그려서 개인전만 3회를 걸쳐 전시회를 하고 올해 임인년 호랑이해 4회의 개인전을 펼쳐본다.

 

호랑이는 백수의 우두머리 동물이다. 한국인을 수천 년 동안 호랑이와 함께 살아오면서 호랑의 엄청난 파괴력을 두려워하고 부러워하고 때로는 그 힘에 의탁해 악귀를 쫓고자 하였다.

호랑이의 맹렬한 기세는 큰 덩치 힘과 용맹을 뜻하며 왕권과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우리네 삶속에서 함께하는 호랑이와 생태 멸종 위기에 처한 호랑이의 보전과 서식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마련도 있다. 호랑이는 두려움의 대상임에도 동시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영물로 여겨져 왔다.

 

호랑이 옛 이야기에는 효자 효부 열녀를 도와주는 자비심과 의협심을 가진 동물이며 우리 선조들은 호랑이를 영험한 동물로 여겨 집안에 호랑이 그림을 그려 놓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도 하였다. 호랑이는 해학적이면서도 솟구친 꼬리에서 보이는 역동성과 기상이 엿 보이게그려보았다.

작업을 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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