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 정광옥 호랑이 개인전 열며~~

목향 정광옥 호랑이 개인전 열며~~

강렬한 눈빛과 그와 대비되는 춘천 호랑이

강력한 색감과 호랑이를 만나 영원할 것 같은 생명력을 강조한다.

지난해 (2012년 목향 정광옥의 호랑이 전시회)

신드롬 처럼 이어져 많은 인기가 높았다. 우리 민족의 그림 속에서 호랑이는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화폭 속에 그려진 소나무 사이는 춘천 봉의산 배경으로 어슬렁거리며 오르는 시선 모습은 춘천시민을 위한 호랑이의 해학 적인 표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용맹성 그려내 보았다.

수백 마리의 호랑이 개인전만 3회를 걸쳐 전시회를 하고 올해 임인년 호랑이해 4회 전시를 시민과 함께 만나본다.

요즘처럼 코로나 경기 침체로 조금이나마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미소를 짓게 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고 춘천시민들과 함께 힘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

춘천시 상징동물인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춘천시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길운의 상징 춘천 호랑이를 보여줌으로써 어려움에 잘 대처하는 백호(白虎) 태백신(太白神)의 상징과 황호(黃虎) 액을 물리치는 벽사(辟邪)로 다가올 문제를 해결하고 작은 일이 크게 번창하게 하는 힘을 가진 전시회를 준비한다.

호랑이 그림에는 좋은 예술의 혼 기운이 있으므로 좋은 기(氣)를 받고 풍요롭고 기운 찬 호랑이를 춘천시민들에게 춘천시 상징동물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어 전시회를 마련해 보았다.

2022.9.21.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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