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도내의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9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의 뜻을 기려 습니다.
최근중 광복회장님의 기념사를 우렁찬 모습으로 하시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1명 도지사 상 5명의 수여하고 경축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전공연에는 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춘천청소년시립합창단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하고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노래를 힘껏 불러 보았습니다.
광복절 노래 /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1절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절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작사가 정인보(1893∼1950)는 서울 출생으로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박은식, 신채호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이화전문학교 등에서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실학을 기초로 한 국학의 개념을 정립하였고 민족사관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저서로 『조선사 연구』,『담원 시조집』 등이 있다.
작곡가 윤용하(1922∼1965)는 황해도 은율 출생으로 박태현, 이흥렬 등과 함께 음악가협회를 통하여 음악운동을 전개하였고 가곡 「보리밭」과 동요 「나뭇잎 배」 등을 작곡하였다.
2023.8.15
목향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촌 달빛형제 (1) | 2023.08.27 |
---|---|
춘천야경 (0) | 2023.08.27 |
춘천 효자1동 낭만골목 (0) | 2023.08.02 |
2023 만해축전 제21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자 명단 (0) | 2023.07.18 |
2023년 춘천시평생학습관 제2기 대면교육 수강생 모집 (0) | 2023.07.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