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평생학습관 한글서예반 수강생, 전국 서예대전 활약
- 기자명 김여진
- 입력 2024.06.14
- 지면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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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씨 우수상 등 24명 입상
춘천시 평생학습관과 퇴계동행정복지센터 한글서예반 수강생들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대한민국 월간서예문화대전이 주최한 제22회 전국 서예대전 결과 시평생학습관 서예반 소속 박정순씨가 우수상에 선정됐고, 이욱재·최희경씨가 은상, 송인숙씨 동상, 김지미씨가 삼체상, 권혁빈·김민옥·김형미·박만규·서미영·윤삼중·이경자·이효주·최순실 씨가 특선에 오르는 등 두 곳의 수강생 24명이 입상했다. 이들은 지난 5개월 간 전지 작품 200여장씩 써서 벽에 붙이는 등의 평가로 실력을 높였다.
이들을 지도한 정광옥 서예가는 “멋을 부리지 않고 정직하고 순수하게 쓴 한글궁체가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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