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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어머니- 정광옥 시조

by 목향 정광옥 서예가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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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정광옥 시조 |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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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정광옥 시조

어머니- 정광옥 시조

 

가을날

풋고추를 바늘에 실로 끼어

 

햇살이 좋으시면

돌담에 널어두고

 

오후엔 다시 뒤적거리는 

고우시던 어머니.

 

 

뚫어진 울타리에

걸쳐져 놓아두고

 

고향을 떠난 자식 지키며

기다리며

 

한 평생

어머니 삼킨

고통 무게 얼마가.

 

 

서리 땅 밟으시고

가난을 기어가며

 

참을 줄 아는 것이

제일로 삼으시고


옷 보다

마음과 검소함 일깨우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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