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우리집이야기3

우리집 이야기 우리 집 이야기 샤부샤부 ~~ 두부자가 만들어낸 저녁식단이다. 한국에 오면 뭘 해줄까 하면서 그동안 못 먹은 것을 해준다는 게 자가격리에는 김치만 세가지씩나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하면서 엄만 비싼 채소로 준비한 반찬이 아이에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배탈까지 속에서 받지 않는다라 ㅎㅎ 엄마의 정성으로 좋아서 받아 먹긴 했지만 힘들다고 했다. 채소보다 육류가 싼 나라 이기 때문에 고기만 먹었나 보다. 코로나 때문에 고생했다면서 요리를 해준 작은아이 덕분에 기분이 좋은 날이다. 진짜 코로나 때문에 소상인들은 한해가 힘들었다. 샤부샤부 요리법 쇠고기 500g, 명태 머리 삶은 물 유수, 오이, 숙주나물이 없어서 콩나물, 배추, 취거리, 채소, 깻잎, 표고버섯, 팽이버섯 양파 등으로 준비한다. 소스는 할 줄 .. 2020. 12. 27.
우리집 어제는 남편 생일이라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지금은 텅빈 집안에 커피향으로 가득차 있다. 롯데캐슬에 이사 온지가 4년이 되니 살림살이만 점점 늘고있다. 2020.7.6 2020. 7. 6.
우리집 이야기 야트막한 야산 뜰안 가득 노란 매화가 필 무렵 음력 사월 초파일날 친정아버님 제삿날이다. 올해는 코로나 인해 야외에서 산소를 찾았다. 가족의 끈은 부모님이시다. 동네 마을 사람들도 찾아와 함께 기억하고 옛 덕담도 나누며 유년에 뜨락을 더듬어 보며 옛 추억의 이야기가 내 안에서 찾아낸다. 추억은 영원하고 형제의 끈은 영원한 부모님이시다. 동생들과 올케가 너무 고맙다. 고목나무로 변한 들녘과 부모님께서 물려준 작은 끈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야 되겠다.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