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목향 정광옥 한글서예가
  • 목향 정광옥 서예가

정광옥시조15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강원도민일보 청산유수 원고 정광옥 2020.12.03 10면 겨울 새(熙) 정 광 옥 조금은 수척해진 겨울새가 앉아 있고 어둠을 골라 딛고 창가에 달은 기웃 적막은 어느 끝에서 사무처 울고 있는 가 해가 지면 날마다 새장을 열어보고 한 줄기 내 노래의 바람에게 실려서 작은 배 연꽃을 타고 태즈메이니아*나선다 *태즈메이니아 오스트레일아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한 세계 가장 작은 대륙(호주의 보물섬) 작가노트 아기는 한참을 자다가 기지개를 켜며 두리번거리며 발버둥 치다가 엄마가 없으면 그냥 마냥 운다. 그러면서 젖을 먹고 걸어 다니다가 넘어져 무르팍도 깨지곤 하며 유치원도 학교도 다니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입시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살아간다. 내 부모도 그러하셨듯이 모든 부모들의 모습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아이를.. 2021. 3. 30.
[도시가 살롱 커뮤니티 시즌2, 네 번째]ㅡ'교실밖 시낭송 인문학 콘서트' [도시가 살롱 커뮤니티 시즌2, 네 번째]ㅡ'교실밖 시낭송 인문학 콘서트' 1. 일시: 2020. 10. 15(목) 3시 - 3:00~3:30 (티타임) - 3:30~4:30 (시낭송ㆍ강연) 2. 장소: 화양연화 (석사동사무소 뒤) 3. 낭송ㆍ강사: 김진규 - 시낭송가 - 문학낭송가 - 시낭송 평론가 - 시낭송 에세이스트 ※ 참가 인원: 선착순 10명 주제: 詩를 어떻게 이해하고 낭송할 것인가? - 문법과 어법의 차이, '포즈' - 소리의 세기, 높이 그리고 강세 - 특히 시조에서 '구조적 강박' - 현대詩 리듬을 구현하는 '프로조디' □ 춘천, 아름다운 춘배형 / 권준호 □ 공지천 화류계 / 정광옥 □ 빈산 / 김지하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춘천, 아름다운 춘.. 2020. 10. 24.
춘천 詩를 뿌리다 주룩주룩 소낙비도 지나가고~ 날개를 펴고 달리는 소양강~ 봉황새의 날개처럼 펼쳐 있는 봉의산은 춘천을 지켜주고 있다. 저녁 노을을 비쳐주는 내 그림자를 밟아본다. 춘천 詩를 뿌리다 시집출간 사화집과 시화전 출판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고 내년을 기약해 본다. 2020. 9. 29.
.‘아름다운 한글궁체’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 http://www.kado.net/ 춘천서 만나는 한글궁체 진수 오늘부터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 한승미 singme@kado.net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22 면 정광옥 작 ‘어머니 자작시’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목향 정광옥 초대개인전이 12일부터 26일까지 강원연구원 리그갤러리에서 열린다.‘아름다운 한글.. 2019. 12. 2.
정광옥 시 어머니 한글궁체 목향 정광옥의 시 어머니을 짓고 쓰다 한글궁체 정자로 쓰다 2016.3.5 정광옥 시 어머니를 쓰다 201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