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설 묵향으로 담아 낸 목향 정광옥 개인전

김유정 소설 묵향으로 담아

정광옥 작가, 경춘선 개통기념 서예 전시회

2011.07.25  (월)
김세미

목향 정광옥 작가의 경춘천 복선전철 개통기념 세번째 전시회 오픈전이 24일 오전 김유정역 로비에서 열렸다.

목향 정광옥 작가의 경춘선복선전철 개통기념 전시회가 24일 오전 김유정역에서 열렸다.

강촌역에서 부터 시작해 춘천의 배경을 담아낸 남춘천역을 거쳐 세 번째로 김유정역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김유정 소설을 묵향으로 담아낸 수묵 서간체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이날 열린 개막전시에는 최지순 도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허대영 강원문인협회장, 허문영 춘천문인협회장, 전상국 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안종기 춘천관리역장, 이종남 김유정역장 등 내빈과 서예가, 김유정 역 이용승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묵향으로 승화된 김유정 소설을 다시 한 번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경춘선 개통기념 마지막 전시회인 ‘춘천시인의 시 한글 판본체’ 전시회는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춘천역에서 열린다. 춘천/김세미 abc@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