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뉴스 목향정광옥 개인전 서간체 김유정 소설중에서

		코레일뉴스 코레일인사이드 계열사소식 그건이렇습니다 KORAIL-TV Korail R&D21 기차여행정보 섹션 코레일인사이드 > 등록일 2011-07-24 작성자 없음 () 목향 정광옥 서예전 김유정역에서 개최 춘천관리역, 릴레이 서예전시회 3번째 김유정역 전시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방창훈)춘천관리역은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 기념으로 마련된 ‘목향 정광옥 서예전’을 24일 김유정역에서 개최했다. 목향 정광옥 서예전은 전철 개통을 축하하고 강원지역의 서예문화를 전철이용 고객에게 알리고자 춘천관리역 주요 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 이벤트로 지난 3월 기획했고, 서예전은 지난 5월 강촌역 전시를 시작으로 6월 한 달간은 자리를 옮겨 남춘천역에서 전시됐다. 국내 철도역 유일의 인명(人名)이 역명(驛名)으로 지정된 김유정역에서 전시되는 이번 서예전에는 작가 김유정의 소설을 묵향으로 담아낸 수묵 서간체 작품들이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달간 전시 되며, 전시회는 춘천시문화재단, 김유정문학촌의 후원과 전상국 김유정문학촌장, 이영춘 시인, 권준호 시인의 도움을 받아 김유정의 소설 문장을 서예와 문인화로 만들었다. 이날 작품을 만든 목향 정광옥 작가는 ‘평소 존경하는 김유정 선생의 작품을 김유정역에서 전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난 강촌역, 남춘천역 전시회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 갔는데 이번 전시회에도 문학을 사랑하고 서예 작품을 즐기는 분들 뿐 아니라 경춘선을 찾는 모든 이들이 찾아주고 기억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종남 역장은 축사를 통해 ‘김유정역은 작가 김유정의 생가 그리고 그를 기리는 김유정문학촌과 함께하는 코레일 최고의 문화역이라고 자부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유정역이 단순한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철도를 통한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문화의 향기를 찾아 김유정역을 방문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향 정광옥의 서예전은 8월 김유정역 전시 후,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춘천역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가짐으로 5개월간의 춘천관리역 릴레이 서예전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