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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사진으로보는 목향정광옥 산촌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5. 9. 2.

 

 

 

 

 

 

 

 

 

 

 

 

 

 

 

 

 

 

 

 

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산촌은 부지런해야 산다.

농부가 얼마나 힘드지 모른다.

새벽 6시이면 일터에 나가 덥기전에 일을 해야한다.

울 시댁 형님도 잠을 자고 있으면 벌써 밭에 계신다.

이 곳 산촌 작은 집에서 즐기는것 같지만 집에 와 보면 입안이 헐어있다.

알게 모르게 고단 했나보다.

 

복숭아 농사 하는데 난 조금도 도움이 않된다.복숭아 관리 할 줄 몰라서 일터에서 쫒겨난다.

할 줄아는 것은 음식 만들기뿐이다.

연실 새롭다고 사진만 찍으러 다닌다.

음력 보름이 지나면 달빛이 우리 작은집 비추어 좋아 잠을 이루지 못한다.

어제밤도 내폰이 약이떨어져 자고 있는 울님폰 꺼내 찍었다.금방이라도 달이 넘어 갈까봐ㅎㅎ~~

이런곳에서 태어나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며 자고있는 고단한 모습을 바라보았다..

창문 넘어 달빛과 밤새우다 달을 품고잤다.

아침에 들녘에 보니 이슬과 안개가 내마음 흔든다.

형님 이곳 좋은데요 하니 가을만 되봐

산에 단풍들고 달빛과 귀뛰라미소리 들리면 더 좋아 하시는것다.

나도 지인들 구경시키고 싶다.

복잡한 도시에 벗어나 맑은공기 마셔 보라고~~

야호^^~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5 8.22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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