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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횡성산촌 목향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4. 9.

 

 

 

 

 

 

사진으로 보는 산촌이야기

울님은 새벽나무시장에가서 장미나무 네그루 사가지고 횡성고속도로 질주합니다.

울부부는 주말이면 산촌작은집에서 지냅니다.

울님은 꽃밭을 만드는지 허구한날 나무만 심습니다.

소나무 네그루만 심어 달라고 새들이 모여들게~~

왠지 마당둘레는 꽃나무가 가득 있습니다.

산수유도 만개를 하고

텃밭은 농기계로 갈아 놓으셨습니다.

곧 마당에 진달래도 꽃망울이 터지려고 합니다.

돌담밑에 파도 길어져 가고 있어요.

달빛형제는 텃밭에 무엇을심어야 하나 하고 있는듯 합니다.

감자를 심어 주길 소망합니다.

산촌 봄소식을 알립니다.

 

2017.4.8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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