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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산촌의 달빛형제 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4. 9.

 

 

 

 

 

 

 

 

 

 

 

 

산촌의 달빛형제이야기

산촌은 저녁이면 옷을 여미게 합니다.

석담에 비친 명월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오늘 저녁도 달빛촌 명월을 기다려 집니다.

마당가 달빛촌 복수초도 고개를 들며

소나무 스치는 바람소리에 귀가 기울려 집니다.

 

뜰락 시냇물 흐르는 소리와 멀리 보이는오래된 바위 천년동안 우뚝솟아 있는 것을 바라보며~~ 흥얼거리면서 글씨를 쓰며 즐겨봅니다.

 

앞 마당 텃밭에는 감자를 심으려고 달빛형제는 이마를 맞대고 땀 흘리면서 바쁘게 움직입니다.

간식거리는 집에서 가져온 떡을 작은평상 쉼터에서 마련해 봅니다.

저는 몰카하면서 집안에서 분주합니다.

 

2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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