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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산촌의 달빛형제 이야기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8. 14.

 

 

 

 

 


 

 

 

 

산촌의 저녁 밥상

 

오랫만에 달빛형제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작년에는 더위 때문에 저녁을 앞마당에서는 먹은적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만든 원두막에서 달빛형제 내외가 저녁을 먹으려고 합니다.

과일이 풍성한 복숭아 참외 수박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어릴적은 원두막은 옮겨 앉을때마다 흔들리고 밑이 빠지곤 하지만

달빛형제가 만든 원두막은 튼튼해 좋습니다.

모두 시아버지께서 나무를 심어 놓은 것으로 짓어 더욱 시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원두막에서 모기장 치고 자고싶지만 어른이 되어 추억으로만 기억 하렵니다.ㅎㅎ~~

저도 농촌 출생이라 원두막에서 아버지랑 모기장 속에서 잔 생각이나

문득 아버지의 생각이 떠올라습니다.

 

유년의 추억을 더듬어 보며 달빛형제의 저녁밥상이 원두막에서

저녁을 먹고 보니 마냥 즐겁고 행복했답니다.ㅋㅋ~~

 

2017.8.12

목향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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