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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밑반찬 하는날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7. 9. 10.

 

 

 

오늘은 음식 하는 날

 

9월 10월 문화 행사가 많아 정신 없이 바쁘다.

일주일 동동되며 전시회 찾아 다니고 손아프며 외식과 반찬 전문집에

사다 먹는것도 지루 한 것같다.

토종을 좋아하는 울님에게는 미안하다.^^~

 

작년에 말린 고추잎과 무말랭이가 있어 무말랭이 짱아치를 만들고 작년에 고추 져 말린

고추부각 있어 만들어 보았다.

밑반찬 멸치볶음 진미채 장조림 북어무침 깻잎짱아치 고추을 쪄 무쳐 보았다.

가족들은 원낙 반찬을 싱겁게 먹는편이라 넉넉한 반찬이 있어야 할 것같다.

오늘은 반찬이 있어서 부자가 된 느낌이다^^~

요즘에는 열무김치 제격이라 어린 열무김치를 한 통해 놓았으니

반찬 걱정은 당분간 없을게다^^ㅎㅎ

 

오늘도 주절거리며 ~~

 

2017.9.9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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