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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실크천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18. 8. 5.

 

 

 

 

 

 

 

 

실크천이다.

곱디 고운 천이 부드럽다.

분홍과 옥색 실크와 한산모시를 동대문시장에서 끈어와 글씨를 써보았다.

아직 내 형편상 자연실크와 한산모시 옷은  쉽게 못 입는다.


천연염색 실크천 일명 본견이라고 하며

누에고치에서 뽑아내는 동물성 섬유이다.


천연섬유 중에서가장 길이가 길어서 다루기 어렵다

 

그런데 이 비싼 원단으로 글씨를 쓰니 나도 용감하다.

서예자료는 과감하게 서보는것이다.

곧 바로 빨아서 다림질하며 또 글씨를 쓰는거다.

방금 쓴 것이 먹도 잘 지워진다

글씨 쓰시는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빨아서 다려 쓰면 글씨를 쓸수 있다고 말이다.


2018.8.5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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