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남북평화시대 동북아 경제권 선점”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남북평화시대 동북아 경제권 선점” 2018-11-7 (수) 7면 - 신하림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출범 2주년을 맞은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최돈진)는 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우리가 주역입니다'를 주제로 2018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기관·단체 등 300여명 참석 동북아 경제 전진기지 노력 내년 상반기 기념재단 설립 유공자 선정 23명 표창 수상 강원경제계가 평창올림픽 이후 성장 어젠다로 `평화'를 세웠다. 도내 33개 경제단체가 모인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최돈진·이하 강경연)는 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대회 주제는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우리가 주역입니다'로 지역경제에 최대 걸림돌인 남북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최돈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실현한 저력을 바탕으로 강원도가 동북아 경제권의 전진기지로 우뚝 서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최문순 지사는 환영 만찬장에서 “경제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포스트 올림픽 시대를 열어가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내년 상반기 기념재단을 설립해 올림픽 후속 사업을 이어가고 통일경제특구를 따라 경제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도회장, 천세복 도관광협회장, 이금선 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한금석 도의장, 정만호 도경제부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서신구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노재수 도개발공사 사장,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환민 강원지방조달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송성수 삼성전자 부장의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과제인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또 경제단체 활성화 등에 기여한 김영수 강원건설 대표를 비롯한 23명이 중소기업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도의장,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창=신하림기자 peace@ ※표창 수상자 명단은 강원일보 홈페이지(www.kwnews.co.kr) 참고. ◇2018 강원경제인한마음대회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 수상자 명단 ▼도지사 표창 △김영수 ㈜강원건설 대표 △이우섭 ㈜경원공조산업 대표 △전정희 강원유통업협회 영서북부지회장 △김기섭 맘스터치 효자점 대표 △박우진 삼성물산 건설부문 책임 △최장순 삼양진흥㈜ 대표 △양윤선 ㈜이스토우조명 대표 △전수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평창군지부장 △이규성 ㈜홍천중공업 대표 △임사교 SK삼척충전소 대표 ▼도의장 표창 △박성태 ㈜광영레미콘 이사 △선미숙 늘솜반지카페 대표 △육혜진 디자인휴 대표 △정광옥 목향한글서예연구소 대표 △노현숙 ㈜인터포스 대표 △장선미 자연마음 대표 △김성일 ㈜케이씨엔 대표 △차은주 트리 스토리(TREE STORY) 대표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상 △안종화 (사)강원유통업협회 영서남부지회장 △최태영 강일약품㈜ 대표 △김경섭 남원주LPG충전소 부장 △한종석 우신건설 대표 △장영미 한국외식업중앙회 춘천시지부장  강원일보 기사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