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
토기라고 부르는 질그릇은 오랫동안 한국인의 역사와 함께 해오며 다양한 모습으로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담아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옹기 질그릇 동이와 장독의 멋은 토족적인 사례이다..
그래선지 점점 옛것을 좋아하게 된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항아리를 팝니다 하는 현수막에는 폐점한다는 것이다. 난 신났다. 좋아하는 것은 질그릇이라 눈에 확 띈다. 그릇 한 개 값으로 김치 항아리를 파니 미안하지만 샀다. 부자가 된 느낌이다.
그릇 중에는 질그릇만 좋아하고 구입한다.
그릇을 샀지만 걱정을 하면서 몰래 차속에서 감추어 넣었다가 울님이 없을 때 집으로 가져오는 습성이 있다.~~ㅎㅎ
시어머니가 주신 항아리가 손 떼가 묻어 늘 정겹다.
음식을 할 때 담는 용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질그릇은 자연스럽고 음식 맛도 좋다.
김치도 냉장고용 김치항아리에다 만들어 넣고 먹으면 좋다. 강추를 하고 싶다.
내 주방이야기를 주절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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