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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

‘새는 한 개의 날개로 날지 못한다 '

by 목향정광옥서예가 2020. 6. 15.

 

작가는 마흔 살 생을 불꽃같이 살다 간 민중미술 조각가 박희선을 기리는 전시회가 고향 강원도 춘천에서 마련되었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 20돌을 앞두고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된 가운데 분단을 넘어 통일을 노래한 전시회입니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새는 한 개의 날개로 날지 못한다 박희선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기획은 생전 박 희선 작가의 친구 최태만 국민대 교수(미술평론가)가 맡았습니다.

 

생전에 그는 두 개의 날개로 날기를 소망했답니다.

 

분단된 신각한 주제로 다루면서도 생명의 가치를 축구하며 재료는 무쇠 돌 청동 나 무등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는 인식과 생명의 가치를 추구해온 고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6.11

목향 정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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