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기사
정광옥 서예가 평화 염원 담은 서예작품 기증
- 기자명 한승미 입력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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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옥(사진 왼쪽)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은 최근 철원문화원(원장 김현모)에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정광옥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이 평화의 염원을 담은 서예 작품을 철원문화원에 기증했다.기증작은 전오승 작곡가가 1978년 작곡한 ‘전우가 남긴 한마디’의 가사를 쓴 ‘전오승의 전우가 남긴 한마디’다.목숨을 잃은 전우를 대신해 애국의 뜻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한글 서예로 표현한 작품이다.정광옥 이사장은 “평화통일이 철원에서 이뤄지길 바라는 염원과 호국영웅의 넋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철원에 기증했다”고 말했다.이 작품은 지난 22∼26일 철원문화원에서 열린 강원여성서예협회의 열 번째 회원전 ‘한국전쟁 70주년 평화통일 장을 열다’에서 먼저 선보였었다.해당 전시회는 한·중 국제서예초청전과 함께 개최,강원도 최전방 군사분계선을 안고 있는 철원에서 평화를 주제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승미 singme@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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